본문 바로가기

먹는 푸딩`/부산 食투어

[그리다부부] 남포동 감성카페 아로마 품은 다커피/ 수제크림 시나몬에소라떼

남포동은 언제나

부산사람들 마음속에

만남의 장소이자 데이트장소이자 

누구에게나 나쁜말로

내 나와바리(?)인 만만하면서 

아주 핫한 곳이죠

 

남포동에 나가면 정말 많은 밥집과

무수히 많은 카페가 여기저기 숨어있기에 

이쁘고 아기자기한 카페찾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오늘은

더보기

그리다 부부

두번째 방문인데요

처음 방문했을때는 구경하느라 사진은 커피만 찍고... 쓸만한 사진도 없어서

오늘은 사진을 조금 많이 찍어봤어요

입구에서부터 감성?돋는 소품들이 반겨주고있어요

문앞에서 들어가기 앞서 읽을수 있게 입간판을 세워뒀는데

방문하시는 손님들의 대한 배려가 돋보이네요

서로 기분 상하지도 않고 이런 센스는 아주 칭찬입니다.

노 키드 노 푸드 노애니멀

방문하실분은 꼭 기억해주세요

 

그럼 입장해볼게요

 

지하 2층까지 자리가 있지만

사람이 정말 많아서 겨우 한자리 찾아서 자리잡느라 진땀을 뺏어요;;

주방겸 카운터를 마주하고 자리를 잡고

다커피 와 시나몬에소라떼 를 주문햇어요

 

정말 쉼없이 움직이고 계시는데 정말 친절하셔서 더 좋았어요

앉기앞서서 구경도 한번더 하고

구경하다 본 작은 공모전이나

작품도 있어요

여기저기 글귀를 감성적으로 붙여놓으셔서 소소하게 찾는 즐거움도있더라구요

 

사회적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저렇게 표현해 놓으니 또 색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지하에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곳에

영화의 장면를 저렇게 전시해 놓으셨어요

이렇게 만들어서 굿즈나 주방용품을 전시판매하시는데

사실 우리가 자주나 무지에 가면 뭘 보는지 잘아시는것 같더라구요 ㅋㅋ

구경하다보니

진동벨이 울려서

주문한 커피를 받아왔어요

이렇게 사진도 한장찍고

한모금 마셨는데 

꽃?향기가 나서 놀랬는데

와 향이 좋다 하면서 설명을 보니 정말 아로마가 들어가있더라구요

성격이 급해서 ㅋㅋ 설명을 보고 첫모금을 했어야하는데 아쉽더라구요 ㅋㅋ

시나몬에소라떼는 크림을 먼저 먹고

수제 시나몬가루 시럽때문에 조금 저어가면서 드셔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수제라 들어서 그런건지 정말 향이 강하면서 부드럽더라구요

특히 수제 크림은 맛있었어요

빵이 필요했어요 ㅋㅋㅋ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바로 보이던 글귀

[공간 속 에서 당신이 좀 더 따뜻했으면..]

이글귀가 정말 커피마시는 내내 

이 상황에 저 글귀가 딱이다 이생각으로 마셨어요

정말 맛있게 여유를 즐기다가 나왓네요

아로마향이 정말 취저였어요

 

당골이 될 것 같은 아주 느낌적인 느낌!

꼭 한번 가보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