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스테이크가 땡기는
그런날이여서
벼르고 벼르고 벼르던!!!
스테이크!!
그것도 클라스가 좀있는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보았어요
위치는요
유명하더라구요
단골은 정말 여기 먹고 다른스테이크는 잘못먹는다고 ㅋㅋ
그정도라고 하네요
어여 들어가봅시다
배고프네요!!
들어가자마자!
창가자리!
테이블에 꽃이놓여져있네요
한컷 찍으니
사장님이 등장!!
메뉴판입니다.!
이왕 먹는거
제대로 먹어야겠죠?!
바로 정했습니다!
가격이 좀나가지만
풀코스로다가!!
저희는 2인세트중에
풀 스테이크 플레이트!!
부채살 스테이크, 치킨스테이크, 소세지 ,웨지감자, 빵, 샐러드
완전 코스로
먹어보기로 했어요
주문후에
웨이팅 타이밍이네요
저는 이때
내부 구경 참많이하는데요~
벽에 이런 소소한 인테리어가 귀엽네요
테이블이 아기자기하고 깔끔해서
맘에 듭니다
그리고..
몰랐는데.
물컵이더라구요
아까 꽃옆에있던거
그냥 인형같은건가 했는데..
물컵이라니 ㅋㅋ
바로 창가라서
옆에 식물도 있고
바닥이 초록초록해서
눈에도 좋고~^^
완~~전 오픈키친이였는데요
인권비를 낮추고
가격을 낮춘거라
혼자서 다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주문즉시
바로 재료준비와 굽기를 하기때문에
시간이 많이걸린다고..
이해합니다!!!
맛이 중요하죠
기다림의 미학!!
그리고
저희는
1팀밖에 없어서
저희 주문 바로 들어가서 하하!!
이렇게 오픈된 주방에 조리도구도 다 펼쳐놓고~
그만큼 위생과 조리과정이 자신있다는 거겠죠?!
환한 미소의 사장님
정~말 말 한자한자 친절함이 묻어나왔습니다.
1인 쉐프의 키친!!
뭔가 멋져보였어요~^^
고기도 선택하게 설명해주셨어요
8개월정도 고기는 연하고 그만큼 맛과향이 연하고
12개월정도는 8개월보다 좀 단단하지만 맛과 향이 진하다고
당연히 저희는 12개월~!!
1식탁 나갈거만 남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굿 초이스!!
정말 친절하신 쉐프님이였어요!
내부를 둘러다보니
쉐프님이
식전빵을~
하얀 크림과 노란크림~
쉐프님이 하얀거부터 먹어보라고하셔서~
이놈부터!!
뭔가 달달하면서 버터같은게 발라져있더라구요
맛있었어요
정말 입맛이 더 심각하게~ 배가`
고파졌죠 ㅋㅋ
귀여운 인테리어와 플레이팅
개인적으로 귀여운거 좋아하는 저라 ㅋㅋ
외모와 다르게 ㅋㅋ
샐러드는 할라피뇨인가요?
뭔가 계속 매콤 상콤한데
애매해서 뭐라 딱 말하진못하겠지만
맛있었어요~!!
쉐프님 아주 집중하시면서
저희 풀코스를 준비하고 계시는군요
이래서
쉐프가 인기가..
남자가 봐도 섹시.....ㅋㅋ
미소와함께 등장하신 쉐프님
우와~~
대박이죠?
세팅을 하시면서
계속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셨어요
닭가슴살은 식으면서 단단해지기때문에
먼저먹고
그다음 부채살
안심
이런순으로 맛보고
하라고
식사가 더맛있게~
아는맛이 더 맛있다!!!
이런느낌이였어요
비쥬얼 죽이쥬?!
우선 쉐프님의 추천대로
닭가슴살부터!!!!
평소에 닭가슴살을 계속 먹는 저이기때문에
맛의 차이를 확실하게 느끼겠죠?!
하.....
정말 부드러움의 극치?!
이게 진정 닭가슴살이란 말입니까?!
제가 먹어본 닭가슴살 중에 가장부드럽고
안심이라고해도 믿을정도에
수비드 방식의 닭고기 느낌이였어요
그만큼 연하고 부드럽고 녹았어요
대박!!
소스에도 찍어먹어보고~
소금..
소금이저는 개인적으로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더 살려주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감탄하면서 먹고있자
쉐프님이 요리방식을 설명해주셨어요
정말 천천히 약불에서 굽고 기름을 쓰지않기때문에
이렇게 수비드처럼 한것 같은 부드러움을 느낄수있고
이렇게 하기때문에 후라이팬이 한팀할때마다
조금씩 타기때문에 설거지를 매번하신다고
정말 정성~ 지극정성
요리에 정성을 다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맛이...
감동감동~
그다음 부채살로 넘어가봐야겠죠!
기대가 됩니다
어여어여~
후..
썰리는 느낌부터가 완전 달랐어요!!
이게 진짜
부채살 스테이크구나
레어 미디움레어정도인거같은데..
하하
입에 넣자마자 2번?3번 정도 씹었나?
녹는 느낌이더라구요..
사실 저는 쉐프의 스테이크를 먹어본적이없는데..
다들 이래서 고급레스토랑가서 스테이크를 먹는구나
생각했어요
아예 제가 생각했던거랑 클라스가 다르더라구요
파트너도 레어정도의 고기를 못먹는데
맛있다고...
정말 태어나서 처음느끼는 스테이크의 진짜 맛이였어요
포크로찌를때마다
피가~~
근데 그게 정말 맛있어요
하하
진짜 조금 넋을 놓고 먹었어요
쉐프님이 또 친절히 설명도 해주시고
역시 천천히 기름없이 굽기떄문에
그라데이션도 크게나타나지않고
육즙을 최대한 잡고있다고..
그말이 정답이네요~
소스가 또 기가막히더라구요
특히 위에 오른쪽에있는 소스가 굿!!
비법이 궁금해지네요 ㅋㅋ
자.
이제 대망의 안심입니다
베이컨에 둘러져있는데요
쉐프님 설명은
안심이 그램수가 항상 작게나오기때문에
그램수를 맞추기위해 덩어리를 2개정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분리가 되기때문에
육즙도 잡기위해
베이컨으로 둘러두는 거라고...
그런 깊은 뜻이...
감동..
항상 본인이 고기를 손질하고 그램수를 줄이지 않으려고 노력하신다고~^^
하하하하
부채살..
사실 까먹었네요
안심 거의 넘사벽의 부드러움이...
쉐프님도
안심먹고나면 부채살이 오징어처럼 느껴질거라고 ㅋㅋ
그정도의 부드러움을 예언하셨어요
와우..
비쥬얼보세요
이거 거의 끝입니다!!!
이 핏기~
천천히 정성이
그라데이션보다는
선분홍 핏덩어리를~^^
먹어가고있는데.
정말 점점 아쉽고
아깝다는 생각이 든건 처음이에요
이렇게 한점 또한점~
썰다보니...
이건 정말
제가 이런 스테이크를 이런가격에
먹는게 참 고맙다는 생각이
다른 단골이 왜 이 가게가 안사라졌음하는지
알것같네요~!!
지금 다시 봐도 또 먹고싶네요
한점한점 썰때마다
작품이에요
하하
한점하실래요?!
스테이크를 다먹고나니..
기억난
감자 ㅋㅋ
미안~
많이기다렸지?!
근데..
앞에 너무 대단했어 ㅋㅋ
소시지도 미안~
하지만 널 볼시간이없었단다 ㅋㅋ
아주~~깔끔하게 완전
깔~~끔하게
짝꿍하고 정말 이렇게
가격대비 만족하고 포크 나이프를 놓은건
처음인거 같아요!
아~주
정말 기분좋게
잘먹었습니다
친절하신
쉐프님이
정성을 들인
요리..
정말 다른곳 가서 못먹겠네요
큰일났어요
입맛이 올라서 ㅋㅋ
나쁩니다
이제 다른곳 어떻게 가~ ㅋ
다음에 또 오기로 쉐프님 단골되기로 하고
나왔답니다
이상.
스테이크의 정말 입문한
잼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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