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얼려먹는 꿀밤 아이스박스 - 가을의 맛 즐기기

집 앞에 있는 뚜레쥬르

일주일에 3일? 정도 방문을 하는데..

(좀 자주가는가요? ㅋㅋ)

문앞에 요즘 아른거리는 

행사브로마이드?

요즘 마구마구 고구마에 빠져있었던건 맞는데

왜 저렇게 큰 사이즈의 밤 시리즈 친구들은 못본것인가..

이제서야 제 눈에 들어온 아이스박스!

흡사 생긴건 티라미수 처럼보이는데엽

꿀밤 아이스

생각했던거보다

사이즈가 크고

가격대도 씨(?)더라구요 ㅋㅋ

선물하기에 딱좋은 포장이더라구요

롤케익하고 가격대를 비교해보면 조금더 비싸게 나오네요

역시 아이스 라서 그런가 

베스킨만 가도 아이스케잌이 더 비싼거랑 같은 이치겠죠?

통크게 질럿습니다

10% 할인받아서 샀어요

기대기대

집에서 딱 열어보니

선물하기 딱좋고

사먹기는 아까운 ㅋㅋㅋ 롤케잌의 비쥬얼이 보입니다

요렇게 먹는방법도 귀여운 밤 캐릭터가 설명해주네요

그리고 놀라운것은

생각했던거에 비해서

지방의 함량이 상당히 낮았어요

일반 빵에 크림이 들었으면 아주 칼로리 지방 폭발이였을텐데

이건 밤이라서 그런지 

칼로리는 아주 합리적이군욥 (착해착해)

이렇게 귀엽게 잘되어있네요

포장은 좀 투박하지만....

아....

캐릭터도 좀 투박하네요 ㅋㅋ

귀엽게 밀어보겠습니다

이렇게 손가락으로 쭈욱 밀어주면

밀려서 나와요

티라미수라고 생각했던 제가 미워질만큼

이건 시루떡 비쥬얼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아직 조금 단단하지만

단단한 식감을 좋아하는저는

바로 커팅을 해서

먹어보려고 햇어요

꾸덕꾸덕 하더라구요 칼이 들어가는게

크림이 아주 밀도가 높아서 좋았어요.

저희집 고양이도 궁금한지 와서 냄새를 아주 많이 맡고갔어요 ㅋㅋㅋ

일단

빵에대한 식감은 그냥 그저그랬어요 빵이엿어요

그리고 흰색 크림 그리고 밤색 크림이있었는데

흰색 크림은 잘모르겠더라구요 그냥 단맛이 많이안나는 일반 크림?

그리고 밤색 크림은 누가 그랬는데 딱 바밤바(!!) 맛이였어요 ㅋㅋ

 

솔직히 말하면 16,000원으로 사먹기는..

역시 롤케잌 처럼 선물 받기엔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ㅋㅋㅋ

그 바밤바 맛 아이스크림 샌드를 10개 사먹기랑 비슷한거같은데

물론 제 기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된 주관적 생각이죠 ㅋㅋ

기대가 너무 커서 조금 아쉬웠나봐요 

크림이 좀더 달아도 좋았을거 같아요

우유랑 먹기에도 애매하고 커피랑 먹기도 애매한 그런 맛이였어요

 

솔직해야하니까 ㅋㅋㅋ

그냥 선물로 받을게요 ㅋㅋㅋㅋㅋ